뱅크시전시2 더현대 서울 뱅크시 전시 후기 l BANKSY: STILL HERE, 뱅크시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왜 여전히 '뱅크시의 게임'에 동참하는가 목차끝나지 않는 숨바꼭질도시 박물관을 기습한 뱅크시시각의 폭력거장의 캔버스를 훔친 유희할머니들이 건네는 묵직한 위로전시장 안으로 들어온 뱅크시뱅크시를 다시 보게 된 이유전시정보 1. 프롤로그 : 끝나지 않는 숨바꼭질, 그리고 세상의 공모 환한 햇살이 스며드는 화려한 백화점. 자본주의의 면모를 과시하는 장소 안에서 자본주의에 비판적인 뱅크시의 작품전이 열리는 '반전의 현장'을 다녀왔다. 전시장 입구 벽에는 수많은 기사와 뱅크시의 상징 중 하나인 쥐 한마리 이미지가 있었고, 곧이어 원숭이 여왕, 타블로이드 신문이 무질서하게 붙은 벽과 작품 영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뱅크시의 정체에 대한 화제성과 그가 던지는 주요 메시지의 면면을 전시장 초입에서 한눈에 보여.. 2026. 9. 1. 서울 추천 전시 I 더현대 서울 뱅크시(Banksy): Still Here 관람 가이드, 왜 지금도 뱅크시인가 뱅크시, 거리의 벽에서 시작된 예술 게임“BANKSY: Still Here”는 이번 전시의 제목이다. 뱅크시가 어디로 사라진 적이 있었던가? 그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려는 걸까? 그가 지적해 온 사회의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니 뱅크시를 잊지 말라는 것인가? 전시회 기획사는 “베일을 벗기겠다”고 유혹하지만, 전 세계 누구도 이제껏 뱅크시의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전시를 제대로 즐기려면, 먼저 뱅크시가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고 세상과 관계를 맺는지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 관점에서 ‘뱅크시 현상’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이 글의 제목을 '거리의 벽에서 시작된 예술 게임'이라고 붙였다. 여기서 말하는 ‘게임’은 단순히 장난스러운 놀이가 아니다. 뱅크시는 거리, 미술관, 경매장, 언론, 그리고 관람.. 2026. 7. 22. 이전 1 다음